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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설명이 아니라 삶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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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5-12-06 14:34 조회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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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설명이 아니라 삶으로 흘러간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신앙적 위기 중 하나는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현상’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세대가 분리된 예배 구조입니다. 자녀는 따로 배우고, 부모는 따로 예배드리며 서로의 신앙을 보지 못한 채 자란 세대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번도 예배를 세대로 나누어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시편 78편은 신앙이 어떻게 전해지는지를 분명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이는 무려 다섯 세대에 걸쳐 신앙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신앙은 교육만으로 전해지지 않습니다. 신앙전수의 핵심은 지식이 아니라 관계, 설명이 아니라 모방, 말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어른 세대의 기도하는 모습, 찬양하는 자세, 눈물 흘리는 회개의 순간을 보며 하나님을 배웁니다.
  이것이 온세대통합예배가 강력한 이유입니다. 아이들은 설교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예배의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한 아이는 결코 신앙을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다움교회가 2026년부터 온세대통합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한 것은 단순한 예배 형식의 변화가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깨우고 살리려는 하나님의 방식에 순종하는 선택입니다. 온세대가 함께 한 하나님 앞에 설 때, 그 예배는 세대를 잇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우리의 예배를 통해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보고, 우리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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