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모임을 시작합니다. > 다움칼럼

「소그룹 모임을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소그룹 모임이 중단된 지 2년 3개월 만에 다시 소그룹 모임이 시작됩니다. 너무 오래 쉬었고, 자유로운 교제의 기쁨과 재미를 알아버린 여러분이 소그룹 모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인이신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와 소그룹을 잘 세워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예배와 소그룹과 관련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새롭게 시도해 볼 겁니다. 감사한 것은 2020년 6월에 코로나로 소그룹 모임이 중단될 때 3개의 소그룹이 편성돼 있었는데 지금은 어른 4개, 청년, 청소년까지 하면 6개의 소그룹이 편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 중에도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소그룹 진행은 예전처럼 인도자의 진행에 따라 주일예배 때 나눈 말씀을 가지고 각자 받은 은혜들을 2~3가지 질문으로 나누면 됩니다. 주일예배 때 말씀을 잘 듣는다면 소그룹 모임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시간은 예배 후 점심을 먹고 2시 이후 1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제 바람은 예배 때 각자가 받은 은혜가 소그룹 모임에서 풍성히 나눠지고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우며 한 주간 세상의 삶에서 치열한 몸부림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소그룹 모임 대신 모든 성도가 지사동으로 전도 나갑니다. 2학기에 소그룹과 주중 전도, 매달 마지막 주일 전도가 잘 정착되고 더 건강하게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