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분별하기 설교를 마치며... > 다움칼럼

「하나님의 뜻 분별하기 설교를 마치며….」

 야보크 기도회에서 11주 동안 ‘하나님의 뜻 분별하기’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주제로 설교를 시작할 때 저의 바람은 여러분이 성경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도 우리는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고, 이것 중에는 아주 중요한 것도 있어서 잘못하면 우리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도 허다하게 생깁니다. 또 성도답게 살길 원하는 분들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도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길 원해서 이 주제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는 아주 적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고 말하는 성도 중에도 성경적이지 않은 자기 생각과 판단과 감정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고 잘못 순종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난 11주 동안 야보크 기도회에서 나눈 말씀으로 이런 부분에서 여러분 자신을 스스로 살펴봤으면 좋겠고, 하나님의 뜻을 성경적으로 잘 분별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새로운 방향성으로 시작한 야보크 기도회 설교는 주중에 제가 매일성경으로 큐티 한 말씀 중 은혜를 받고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본문을 정해서 설교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설교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어떤 교재, 어떤 방식이든 큐티하는 것이 좀 더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세우고 성도다워지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를 항상 붙들고 몸부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년 초에 성경 통독과 큐티, 주중 함께 모여 기도하는 야보크 기도회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는데 매년 초에 시행하는 90일 통큰통독으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는 1년에 성경 1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큐티 교재를 정기구독해서 매일 큐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큐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날짜에 맞게 큐티 교재의 본문을 읽고 옆에 나와 있는 설명을 읽으십시오. 이렇게 몇 달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큐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혼자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기도하십시오. 이게 어렵다면 야보크 기도회에 참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자신의 문제와 가정과 자녀들과 교회를 위해 직접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교회다워지고 성도다워질 것이고,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실 겁니다. 앞으로 야보크 기도회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 온전한 성도가 되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