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 다움칼럼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매번 계절이 변화를 느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의 아름다움과 그분의 섭리를 찬양하게 됩니다. 3년째 코로나로 온 세상이 아파하고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자연 세계의 질서에 따라 봄이 왔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의 아름다움과 그분의 섭리를 찬양하게 됩니다. 2~3일 전부터 집에서 교회까지 왔다 갔다는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한 것을 보며 여러분과 싱그러운 이 봄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한창이라 교회적으로 소풍이나 야외예배를 진행하는 것은 망설여지지만, 오늘 예배 후 가족들과 나들이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분의 놀라운 섭리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가슴을 포근하게 하는 시 한 편도 나눕니다. 여러분이 소중하고 따뜻해서 찾아온 봄을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 김남권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머문 자리마다
꽃망울이 터지고
당신의 손길이 머문 자리마다
이파리가 돋아납니다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당신의 함박웃음 소리에
꽃망울이 터지고
당신의 해맑은 미소에
꽃잎들 눈인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온 이 봄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