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1-07-10 15:26 조회 965 댓글 0본문
「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
로마서 강해를 시작하며 첫 번째로 나눈 말씀에서 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와 간단한 개관(槪觀)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기록이유에 대한 저의 설명은 비주류에 속한 견해고 많은 학자가 지지하는 주된 견해는 따로 있다는 것을 로마서 관련 책을 계속 살펴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추측에 불과하지만,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부름을 받은 사도 바울의 소명과 그의 행적과 다른 서신들을 종합적으로 참고해서 대략 12가지 정도로 로마서 기록이유를 추측하는데 이것도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당시 땅끝이라고 생각했던 서바나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에 온전한 복음이 먼저 전해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미 우리가 몇 번의 로마서 강해 말씀으로 살펴봤듯이 로마에는 로마서가 기록되기 20여 년 전에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 의해 복음이 전해졌고 교회가 세워졌지만, 사도나 말씀을 제대로 배운 전도자에 의해 복음이 전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가 반드시 복음으로 정복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바울이 로마에 가기 전에 정확한 복음을 편지로 전해줘서 미리 로마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준비하기 위함이라는 추측입니다. 이 추측이 많은 학자가 지지하는 주류견해입니다.
두 번째는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에는 로마교회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앞으로 닥치게 될 이단과 교회 안의 여러 문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정확한 복음을 다시 전해주었다고 추측하는 견해입니다. 로마서 뒷부분을 보면 율법과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에 대한 권면이 나오는데 이는 유대인 성도와 이방인 성도 사이에서 율법과 경건에 대한 약간의 충돌과 대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바울의 서신들을 보면 교회 안에 이단이 침투해서 성도들을 혼란에 빠트리기도 하고, 성도들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와 다툼으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다시 전해주고 있다는 추측입니다.
세 번째는 로마서는 바울이 3차전도 여행 중 고린도에서 기록했는데 이 당시 바울은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울의 로마행을 막으시고 다른 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지금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성령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환난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이런 이유로 바울과 함께 한 많은 동역자가 그의 예루살렘행과 로마행을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선언하며 예루살렘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로마로 가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로마에 가보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편지로라도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정확한 복음을 기록해서 전했다는 추측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분에게 처음에 말씀드렸던 로마서 기록이유에 대한 부연 설명을 붙이면 이 당시 로마의 황제는 네로였습니다. 그리고 로마 기독교인들에 대한 로마인의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네로에 의한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는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하고 난 후 7년이 지나서 일어났습니다. 또 이 당시 로마의 기독교인들은 로마인에 의한 핍박보다 유대교 유대인들에 의한 핍박이 더 심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고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는 유대인과 로마인들이 있었지만,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주된 이유가 이들 때문은 아니고 단지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주된 이유는 앞서 설명했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략적인 계획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주류를 주류로 설명한 처음의 저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제대로 된 복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로마서 강해를 시작하며 첫 번째로 나눈 말씀에서 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와 간단한 개관(槪觀)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기록이유에 대한 저의 설명은 비주류에 속한 견해고 많은 학자가 지지하는 주된 견해는 따로 있다는 것을 로마서 관련 책을 계속 살펴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추측에 불과하지만,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부름을 받은 사도 바울의 소명과 그의 행적과 다른 서신들을 종합적으로 참고해서 대략 12가지 정도로 로마서 기록이유를 추측하는데 이것도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당시 땅끝이라고 생각했던 서바나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에 온전한 복음이 먼저 전해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미 우리가 몇 번의 로마서 강해 말씀으로 살펴봤듯이 로마에는 로마서가 기록되기 20여 년 전에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 의해 복음이 전해졌고 교회가 세워졌지만, 사도나 말씀을 제대로 배운 전도자에 의해 복음이 전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가 반드시 복음으로 정복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바울이 로마에 가기 전에 정확한 복음을 편지로 전해줘서 미리 로마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준비하기 위함이라는 추측입니다. 이 추측이 많은 학자가 지지하는 주류견해입니다.
두 번째는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에는 로마교회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앞으로 닥치게 될 이단과 교회 안의 여러 문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정확한 복음을 다시 전해주었다고 추측하는 견해입니다. 로마서 뒷부분을 보면 율법과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에 대한 권면이 나오는데 이는 유대인 성도와 이방인 성도 사이에서 율법과 경건에 대한 약간의 충돌과 대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바울의 서신들을 보면 교회 안에 이단이 침투해서 성도들을 혼란에 빠트리기도 하고, 성도들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와 다툼으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다시 전해주고 있다는 추측입니다.
세 번째는 로마서는 바울이 3차전도 여행 중 고린도에서 기록했는데 이 당시 바울은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울의 로마행을 막으시고 다른 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지금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성령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환난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이런 이유로 바울과 함께 한 많은 동역자가 그의 예루살렘행과 로마행을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선언하며 예루살렘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로마로 가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로마에 가보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편지로라도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정확한 복음을 기록해서 전했다는 추측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분에게 처음에 말씀드렸던 로마서 기록이유에 대한 부연 설명을 붙이면 이 당시 로마의 황제는 네로였습니다. 그리고 로마 기독교인들에 대한 로마인의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네로에 의한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는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하고 난 후 7년이 지나서 일어났습니다. 또 이 당시 로마의 기독교인들은 로마인에 의한 핍박보다 유대교 유대인들에 의한 핍박이 더 심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고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는 유대인과 로마인들이 있었지만,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주된 이유가 이들 때문은 아니고 단지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주된 이유는 앞서 설명했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략적인 계획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주류를 주류로 설명한 처음의 저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제대로 된 복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