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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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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1-08-21 13:51 조회 3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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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생각나는지 모르겠는데, 올해 행복 비타민 가족편을 준비하며 본 영상 중에 죠지 뮬러 목사님이 친한 친구의 구원을 위해 평생 기도했고, 결국 뮬러 목사님이 죽은 뒤 그 친구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말고 불신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도전했지요.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는 두 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한 친구는 중국 산둥성의 연해라는 곳에서 열처리 공장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고(중국에서 15년 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한 친구는 김해에서 주물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설교 때 등장한 친구는 김해에서 주물공장 하는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기에 전도 주일에 교회도 몇 번 데리고 갔었고, 예수 믿어야 한다는 말도 여러 번 했고, 제가 천국에 가기 전까지 꼭 예수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35년이 넘도록 꼼짝을 하지 않았고 마음 한편에 부담으로만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각자 일로 바쁘게 지내면서 또 한 친구가 중국에 나가 있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만났는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국에 있는 친구가 급성 백내장으로 수술을 받아야 해서 갑자기 귀국하게 되었고 지난주 목요일에 교회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중국에 있는 친구가 6년 전부터 집사람과 아이들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두 아이가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데 코로나로 연기되었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전혀 몰랐던 일인데 깜짝 놀라서 자세히 물어보니 둘째를 출산하고 중국에 들어가서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주일마다 차로 데려다주는데 친구는 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아 있었고 이제 곧 친구도 예수님을 믿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구가 말하는 것을 봤을 때1~2년 안에 가족들과 함께 예배당에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늦은 밤 집에 들어가서 친구가 간다는 교회를 검색해 봤더니 합동 교단의 교회였고, 그 교회의 처음 시작은 제가 잘 아는 서울에 있는 합신 교단의 교회 지원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갤러리를 살펴보니 친구 아내와 아이들의 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해에 있는 친구도 두려움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길래 예수 믿으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누릴 수 있음에 대해서 말해주며 다시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두 친구의 전도를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기억 속에서 희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셨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두 친구에게 역사하고 계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불신 가족과 전도 대상자들 가운데도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고 계실 것입니다. 열정적인 전도가 아니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품고 기도하며 기회가 올 때마다 예수님을 자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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