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가문 > 다움칼럼

「믿음의 가문」

  언젠가 손정열 집사님이 자신의 꿈은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자녀들을 위해서 아주 좋은 꿈을 꾸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도 부모님께 물려받은 믿음의 유산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세상적인 어떤 것을 남겨주는 것보다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믿음의 가문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 말씀을 보면 1~4계명까지 말씀한 후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삼, 사대까지 저주를 받을 것이고, 잘 지키면 천대까지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를 보아도 믿음의 가문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약속한 축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들의 모든 가정이 믿음의 가문으로 우뚝 서길 간절히 소망하며 4개월 동안 열심히 기도했고, 비록 코로나로 우리가 작정한 VIP를 교회로 초청할 수는 없지만, 오늘 행복 비타민 가족편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개월 동안 행복 비타민 가족편을 준비하며 저와 여러분은 가족 전도와 관련해서 책을 읽었고, 동기부여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서 가족 전도에 성공한 여러 사람의 짧은 영상을 보며 우리도 불신 가족을 전도할 수 있고 언젠가 반드시 믿음의 가문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결의를 다지며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로 행복 비타민 가족편은 교회적으로는 마무리되었지만, 불신 가족과 친지들이 있는 성도들은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것임을 다시 기억하고 마음을 다잡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읽고 보았던 책과 영상에서 불신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예수 믿게 될 것임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예수님을 전하고 교회로 초청해서 복음을 듣게 하면 불신 가족들이 예수 믿는 날이 꼭 올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예수 믿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며 선한 삶을 살아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불신 가족들이 우리의 변화에 대해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먼저 이렇게 변화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몸부림치면 꼭 이루어질 일이고, 하나님도 우리가 먼저 좋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길 바라고 계십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마음으로 불신 가족과 친지들의 전도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우리의 변화를 먼저 보여주고 복음을 전하므로 모든 성도가 믿음의 가문을 이룰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