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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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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0-07-18 14:24 조회 2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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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

  성경적인 세계관에 대해 설교 중에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문제와 세상사를 바라볼 때 나름의 안경을 쓰고 봅니다. 이 안경이 세계관인데 어떤 환경 가운데서 자랐고, 어떤 교육을 받았고,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이 안경은 아주 다양합니다. 보통 많은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세상의 교육과 문화와 정치의 영향을 받으면서 세상의 가치와 방식에 물든 세상적인 세계관으로 모든 일을 바라봅니다. 이와는 달리 성경적인 세계관이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우리 삶의 절대기준으로 삼고 그 기준으로 우리 삶의 모든 문제와 세상사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성도라면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우리 삶의 문제와 세상사를 바라보아야 하고 그 세계관 안에서 모든 일을 결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세계관을 따라 사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미 세상 곳곳에는 온통 세상적인 세계관이 자리를 잡고 있기에 세상의 방식에 따르지 않으면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고 잘못 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마귀가 거짓말로 우리를 속이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사는 삶을 절대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열흘 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주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사건이 터지고 다음 날인 7월 10일에 김동호 목사님이 ‘죽음으로 책임질 수 있는 일은 없다.’라는 짧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글은 김동호 목사님이 성경적인 세계관에서 한 정치인의 죽음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궁금하시면 찾아서 읽어보세요. 죄를 짓고 실수한 것이 있다면 죽음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용서를 구하고 힘들고 어려운 모든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 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한가? 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 등의 지적은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 밑에 달린 댓글 중에는 보수의 세계관, 진보의 세계관으로 이 글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의 짧은 글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댓글을 읽으면서 참 안타까웠고 서글픔이 밀려왔습니다. 김동호 목사님의 글에 댓글을 남길 정도라면 대부분 성도인데 성도가 성경적인 세계관이 아니라 정치 이념의 세계관에 사로잡혀 서로 양분되어 비판하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은 하나님도 슬퍼하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세계관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세상사를 세상의 세계관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자신의 모습을 잘 살펴보시고 정확하고 명확한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는 일을 매일 꾸준히 해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모든 일을 바라보고 판단하기 위해서 드리는 팁
어떤 일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할 때 이 과정을 따라가 보세요.
1.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좋아하실까를 생각하라.
2. 옳고, 그름을 판단하라.(세상의 법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법으로 판단하라.)
3. 나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것인지 생각하라.
4.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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