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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을 통해 배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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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0-11-21 14:32 조회 3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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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을 통해 배운 교훈」
  지난주 교회와 가까운 웅동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는데 어제까지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경남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입니다.) 각자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하면서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2월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로 확산된 것은 신천지로 인한 1차, 8.15 집회와 교회를 중심으로 한 2차, 그리고 아직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3차 확산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재확산이 반복되면서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일상의 삶과 영적인 부분 모두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코로나에 대한 반응이 무뎌지고 안일해지는 모습을 계속 봅니다. 미국과 유럽의 상황은 매일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경신하며 악화일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동남아나 남미나 아프리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각 나라가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해서 정부와 공공기관과 의료인들과 언론에서 계속 언급하며 주의를 기울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대로 많은 사람이 코로나에 무뎌지고 안일해졌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코로나는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백신과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고, 아주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어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문제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전염성은 아주 강해서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활동과 교육과 경제마저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이 모든 문제에 무뎌지고 안일해져서 방역에 소홀하게 되고 코로나가 없었던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면서 재확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모습은 영적인 부분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죄로 인해 문제가 생기고 힘들어지면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그러다가 좀 괜찮아지면 기뻐하면서 계속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이런 결단은 약해지고 다시 우리 마음대로 살던 예전의 생활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또 죄로 인한 문제가 생기고 힘들면 다시 하나님을 찾습니다. 우리의 이런 모습을 성경에서 이미 사사기를 통해 7번에 걸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복되는 죄악의 굴레로 경고했지만, 여전히 죄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또 영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세상에서의 일상에서도 코로나 병의 확산으로 인한 강도 높은 방역과 좀 괜찮아지면 느슨해져서 다시 병이 재확산하는 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들은 왜 이렇게도 닮아있을까요? 그래서 성경과 세상이 똑같이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필요한 훈련을 잘 받으면 평상시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은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코로나 시대에 맞게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하고, 영적인 부분에서도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훈련을 지속해야 할 때 입니다. 우리가 모든 부분에서 잘 훈련된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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