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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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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1-01-02 14:40 조회 3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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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는 계속됩니다.」

  앞으로 4~5주 동안 2021년에 다움교회 모든 성도가 마음을 모으고 집중해야 할 것에 대해서 칼럼에 실을 것입니다. 4~5주 동안 칼럼에서 설명한 것을 잘 기억하고 한 마음으로 2021년에도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예배와 모임이 예전과 같이 잘 드려지지 않아 안타까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습니다. 목사로서 전염병이 급격히 확산할 때 예배와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계속 고민했지만,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작년 3월과 8월, 12월에 상황이 심각해졌을 때 저에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맞물려 제대로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성도로서 예배의 중요성(이것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세상을 향한 책임과 사랑(교회다움, 성도다움을 생각할 때 이것도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성도들의 신앙 성숙의 문제(참 목사라면 이 주제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목사의 책임과 의무와 성실함의 문제(이것은 제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정치에 함몰되지 않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른 옳고 그름에 대한 바른 판단(지금 대한민국의 성도라면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등 얽히고설킨 것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도 여전히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와중에 작년 12월이 지나면서 목사인 저의 책임과 의무, 성실함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깨닫게 되었고 어떤 방식이든 지금 상황에서 분명하게 결정을 하고 2021년을 시작해야겠다는 작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칙을 정해 놓고 해 보고 난 후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쳐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그래서 2021년에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와 관련해서 세운 저의 원칙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합니다. (개척할 때 정한 명절 연휴와 저의 휴가 때, 이렇게 3주는 수요기도회를 쉽니다. 부모공경과 하나님이 세우신 첫 공동체인 가족 사랑의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작년 3월과 8월과 12월에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질 때 10주 이상씩 수요기도회를 쉬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교회에서 20명 이하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가족 대표만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 이렇게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저와 여러분에게 여러 면에서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져도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는 쉼 없이 계속 진행합니다. 대신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 인원수의 제한은 있을 겁니다. 세상을 향한 사랑과 책임의 차원에서 최대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협조 요청에 응할 것입니다.(저는 지금의 상황에서 예배 인원 제한과 방역에 대한 협조 요청은 종교탄압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는 중단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배 필수 인원들만 참석하고 여러분들은 영상으로 예배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는 계속됩니다. 목사로서 최선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고 여러분이 예배드리는 모든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영광 받으시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상황이 어려울 때면 있는 곳에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곳에서 기도하겠다는 결단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배드리는 장소로 교회가 제일 좋겠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있는 곳에서 마음을 다해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계속 생길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지금이 있는 곳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훈련을 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로서 이 상황 가운데서 제가 받아야 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성도로서 여러분이 받아야 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좋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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