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주(主) 고백 > 다움칼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주(主) 고백」

  유기성 목사님이 쓰신 책을 다 읽어볼 생각으로 ‘주님과 함께’ 시리즈 3권 ‘예수와 하나가 되라’를 읽던 중 ‘풍요의 시험을 이길 믿음’이라는 칼럼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는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우리가 하는 많은 염려와 걱정들이 돈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당장 저의 큰 고민 중에 하나인 자녀 교육과 저희 부부의 노후 문제도 돈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자녀 교육과 노후 문제의 모든 것이 100%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의 인생에는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많은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는 돈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에 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돈을 잘 사용하고 관리하므로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굳건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성도가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돈을 하나님보다 위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서울의 M 교회(우리가 알고 있는 그 대형교회 맞습니다.) 세습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목사들에게 돈이 오고 갔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와 안수집사가 성도에게 사기를 쳐 구속되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이미 교회 안에도 돈이 하나님보다 위에 있다는 것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 목사님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설교를 많이 듣고,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돈보다 좋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저는 유 목사님의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때 늘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경험하고 온전히 믿게 되는 것을 먼저 구합니다.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을 하나님을 직접 깊이 경험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평안과 행복을 누리며 하나님과 동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을 훈련하라고 권면합니다.(아래에 있는 것들) 저와 여러분이 유 목사님의 권면대로 훈련하면서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돈 문제로 염려하지 않기                              돈이 어떤 일을 결정하게 하지 않기
돈에 대해 인색하지 말기                              작은 지출 하나도 주님의 허락받기
돈 때문에 울고 웃지 않기                              돈 때문에 느긋해하지도, 돈 때문에 염려하지도 않기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을 다스리는 훈련을 계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