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몸에 배이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0-08-08 15:26 조회 310 댓글 0본문
「배려가 몸에 배이기를...」
3년 전에 배려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제가 일상 중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예의’이고 두 번째는 ‘배려’입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나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저는 그렇게 하고 있고, 적어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저를 발견하면서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예의’와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가끔 그랬는데 요즘 특별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자주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팥빙수를 먹으려고 유료주차장(1층은 상가 2,3,4층은 주차장) 3층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팥빙수를 먹고 주차장에 갔을 때 이중 주차한 차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혼자 화를 많이 냈습니다. 2층과 3층은 만차였는데 4층 주차장에는 분명히 자리가 있는데 4층에 올라가기 싫어서 이중 주차한 사람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만 편하면 되고 남은 어떻게 되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늘 그 사람의 생각에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추측하거나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차 앞 유리에는 아파트에서 주차를 잘못했을 때 붙이는 주차 딱지가 두 장이나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뒷유리에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겁니다. 아마 제가 목사가 아니었다면 그 차 운전자를 전화해서 불러냈거나, 메모를 남기고 왔을 겁니다. (앞 유리에 있는 전화번호를 확인까지 했는데 그때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주차 칸이 비었는데도 이중 주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은 지 15년이 되는 아파트라서 주차 칸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고 내리는 데 불편하니까 주차 칸이 비어 있어도 이중 주차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것은 똑같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배려’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가 없죠.(지금도 화가 나려고 하네요~~~~~)
그런데 목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이 칼럼을 쓸 때까지 배려와 관련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면 할수록 제게서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목요일 주차장 사건과 또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이중 주차하는 분에게 이렇게 화낼 정도로 제가 배려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라는 생각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많이 만나는 여러분에게 배려에 대해 말하면서 잘 배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정말 배려가 몸에 배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시고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저도 배려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여러분도 배려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3년 전에 배려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제가 일상 중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예의’이고 두 번째는 ‘배려’입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나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저는 그렇게 하고 있고, 적어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저를 발견하면서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예의’와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가끔 그랬는데 요즘 특별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자주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팥빙수를 먹으려고 유료주차장(1층은 상가 2,3,4층은 주차장) 3층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팥빙수를 먹고 주차장에 갔을 때 이중 주차한 차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혼자 화를 많이 냈습니다. 2층과 3층은 만차였는데 4층 주차장에는 분명히 자리가 있는데 4층에 올라가기 싫어서 이중 주차한 사람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만 편하면 되고 남은 어떻게 되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늘 그 사람의 생각에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추측하거나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차 앞 유리에는 아파트에서 주차를 잘못했을 때 붙이는 주차 딱지가 두 장이나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뒷유리에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겁니다. 아마 제가 목사가 아니었다면 그 차 운전자를 전화해서 불러냈거나, 메모를 남기고 왔을 겁니다. (앞 유리에 있는 전화번호를 확인까지 했는데 그때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주차 칸이 비었는데도 이중 주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은 지 15년이 되는 아파트라서 주차 칸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고 내리는 데 불편하니까 주차 칸이 비어 있어도 이중 주차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것은 똑같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배려’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가 없죠.(지금도 화가 나려고 하네요~~~~~)
그런데 목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이 칼럼을 쓸 때까지 배려와 관련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면 할수록 제게서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목요일 주차장 사건과 또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이중 주차하는 분에게 이렇게 화낼 정도로 제가 배려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라는 생각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많이 만나는 여러분에게 배려에 대해 말하면서 잘 배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정말 배려가 몸에 배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시고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저도 배려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여러분도 배려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