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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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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0-08-15 14:12 조회 3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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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면 충분합니다.」
 
  가끔, 오래가지는 않지만, 저의 영적인 부분이 다운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소화해 내지 못하는 말과 상황을 접할 때, 또 염려와 걱정이 생길 때 자주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주 초에 사하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몇 명 나왔다는 소식에 약간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서울과 경기도의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것을 보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인지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서 힘이 빠지고 마음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칼럼을 쓰고 있는 지금도(토요일 오후) 이런 느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성도와 교회에 잠재해 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이 드러나고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짜증과 염려와 걱정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힘이 빠지고 마음이 내려앉는 것과 동시에 항상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난 후 상황에 따라 저의 영적인 부분이 업 다운되는 것을 느끼면서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평안을 유지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자주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때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와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가운데 교회를 세워 왔는데 가끔은 이럴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신 일, 지금 하고 계시는 일, 앞으로 하실 일을 묵상해 보면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얼마든지 하나님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고 평안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목사다워지기 위해서 더 몸부림치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붙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다시 깨닫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붙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여러분이 성령 충만하므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다고 고백하고 늘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문제가 생겨도, 힘들어도, 실패해도, 낙심돼도, 두려워도, 아파도 언제나 하나님이 나의 좋은 아버지가 되시고 함께 계심을 확신하며 감사하고 기뻐하고 평안을 누리는 삶이 진짜 성도의 삶일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과 도우심 가운데 당면한 문제와 상황들을 하나하나 지혜롭게 해결해 가는 것이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잘살아가는 것일 겁니다. 다움교회 모든 성도가 성령 충만하므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하며 항상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진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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