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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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0-06-13 16:20 조회 394 댓글 0본문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제가 졸업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이후 합신신대원) 학교가 시작될 때부터 시작된 좋은 전통 몇 가지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중 한 가지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5년 9월에 합신신대원에 입학하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고신 배경에서 신앙 생활한 제가 처음으로 수원에 있는 합신신대원 입학설명회를 갔습니다. 합신신대원은 수원에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병원 바로 옆에 광교산 속에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 주변이 개발되면서 공원도 생기고 신도시도 생겨서 접근하기가 아주 편해졌지만, 제가 처음 찾아갔을 때는 야트막한 산속에 있었기에 버스에서 내려 20분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대와 설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낯섦으로 긴장한 가운데 합신신대원 정문을 지나 학교로 올라가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마주 내려오면서 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인사하는 상황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기에 반응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지나쳐 학교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학교 건물이 가까워지면서 학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보이기 시작했는데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나를 아는 사람인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아주 당황했는데 입학설명회 중에 그렇게 학교에 들어온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는 것이 합신신대원의 좋은 전통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1월에 학교에 입학해서 헬라어 계절학기를 시작하면서 저와 제 동기들은 이 전통에 빠르게 적응했고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합신신대원에만 가면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든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게 됩니다.(교문만 벗어나면 안 하게 돼요. 참 이상하지요ㅎㅎㅎㅎㅎ)
합신신대원에 다닐 때 여러 교단 목사님들과 많은 성도가 거의 매일 학교를 방문했었는데 그분들 모두 똑같이 하는 얘기가 학교 분위기가 참 밝고 활기차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이유가 누구에게든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 좋은 전통이고 예수님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이 전통은 지금까지 합신신대원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끔 어른 중에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고 말하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런 취지로 우리 아이들에게 성도들에게 인사 잘하라고 자주 당부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기도하다가 우리 교회에서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캠페인을 어떻게 했는지 평가하고 보완하기 위해서 기간은 2020년 6월 14일부터 2021년 6월 13일까지 1년으로 정했고, 이 캠페인을 실행할 장소는 교회가 위치한 그린피아 상가 전체(지하주차장부터 4층까지)이고, 이 캠페인의 대상은 그린피아 상가 안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하는 우리도 받아들이는 상대도 어색하고 이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반복하면 괜찮아질 것이고 상가의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까요? 저 혼자 하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1년 후에 이 상가의 분위기는 분명히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함께 기대하며 시작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제가 졸업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이후 합신신대원) 학교가 시작될 때부터 시작된 좋은 전통 몇 가지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중 한 가지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5년 9월에 합신신대원에 입학하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고신 배경에서 신앙 생활한 제가 처음으로 수원에 있는 합신신대원 입학설명회를 갔습니다. 합신신대원은 수원에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병원 바로 옆에 광교산 속에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 주변이 개발되면서 공원도 생기고 신도시도 생겨서 접근하기가 아주 편해졌지만, 제가 처음 찾아갔을 때는 야트막한 산속에 있었기에 버스에서 내려 20분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대와 설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낯섦으로 긴장한 가운데 합신신대원 정문을 지나 학교로 올라가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마주 내려오면서 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인사하는 상황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기에 반응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지나쳐 학교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학교 건물이 가까워지면서 학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보이기 시작했는데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나를 아는 사람인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아주 당황했는데 입학설명회 중에 그렇게 학교에 들어온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는 것이 합신신대원의 좋은 전통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1월에 학교에 입학해서 헬라어 계절학기를 시작하면서 저와 제 동기들은 이 전통에 빠르게 적응했고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합신신대원에만 가면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든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게 됩니다.(교문만 벗어나면 안 하게 돼요. 참 이상하지요ㅎㅎㅎㅎㅎ)
합신신대원에 다닐 때 여러 교단 목사님들과 많은 성도가 거의 매일 학교를 방문했었는데 그분들 모두 똑같이 하는 얘기가 학교 분위기가 참 밝고 활기차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이유가 누구에게든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 좋은 전통이고 예수님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이 전통은 지금까지 합신신대원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끔 어른 중에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고 말하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런 취지로 우리 아이들에게 성도들에게 인사 잘하라고 자주 당부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기도하다가 우리 교회에서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캠페인을 어떻게 했는지 평가하고 보완하기 위해서 기간은 2020년 6월 14일부터 2021년 6월 13일까지 1년으로 정했고, 이 캠페인을 실행할 장소는 교회가 위치한 그린피아 상가 전체(지하주차장부터 4층까지)이고, 이 캠페인의 대상은 그린피아 상가 안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하는 우리도 받아들이는 상대도 어색하고 이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반복하면 괜찮아질 것이고 상가의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까요? 저 혼자 하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1년 후에 이 상가의 분위기는 분명히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함께 기대하며 시작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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