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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역할과 명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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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5-02-15 14:47 조회 7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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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역할과 명칭에 대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교회를 섬기며 자주 듣는 용어 중에 ‘담임목사’와 ‘부목사’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혁주의 교회 정치 원리에 따르면 ‘부목사’보다는 ‘사역목사’라는 용어가 더 성경적이라는 점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성경은 교회 직분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목사(가르치는 장로), 치리 장로(우리가 보통 말하는 장로), 집사입니다. 개혁주의 교회에서는 목사를 ‘가르치는 장로로 이해하며, 치리하는 장로들과 함께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따라서 모든 목사는(우리가 말하는 부목사 포함) 단순히 행정적 보조자가 아니라, 말씀을 선포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서는 목사를 구분할 때 ‘담임목사’와 ‘부목사’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개혁주의 교회 정치 원리에 따르면, 목사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사역자로서 위계질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부목사’라는 표현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대신 ‘사역목사’라는 용어가 더 적절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담임목사 – 교회를 대표하며, 말씀 사역과 성례 집행의 책임을 감당하는 목사
사역목사 – 특정한 사역(교육, 청년, 행정 등)을 맡으며 동일한 말씀 사역자로 섬기는 목사
  이처럼 개혁주의 교회 정치에서는 목사의 역할을 구분하되, 계급적 개념을 배제하고 성경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임목사"는 교회를 대표하는 가르치는 장로이며, "사역목사"는 특정한 분야에서 목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동역자입니다. 우리 교회는 협동목사도 있는데 협동목사는 주중에는 자기 일을 하고 주말과 주일에 교회에서 맡은 사역을 감당하는 가르치는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리하면 교회의 모든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말씀의 사역자이며,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기 위해 주신 귀한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부목사’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맙시다. 우리가 올바른 교회 직분의 의미를 이해하고, 더욱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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