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들에게 예배의 모범을 보여줘야 합니다 > 다움칼럼

『부모는 자녀들에게 예배의 모범을 보여줘야 합니다』

  매달 마지막 주일, 온세대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신앙이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모든 부분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예배는 더 그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모가 자녀들에게 예배의 모범을 보일 수 있을까요?
첫째, 예배의 태도를 통해 신앙의 가치를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부모가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면서 예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부모가 예배 시간에 경건한 자세를 유지하고, 찬양과 기도에 집중하며, 말씀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들도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둘째, 예배 전후의 준비와 태도를 보여줘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부모가 예배 전에 기도로 준비하고, 미리 성경 본문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들도 예배를 준비하는 습관을 배웁니다. 예배 후에도 말씀을 나누고, 삶에 적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자녀들에게 신앙의 실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셋째, 가정에서도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녀들은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신앙을 더욱 깊이 배웁니다. 부모가 평소에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신앙이 단순한 종교적 활동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라는 것을 자녀들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신앙이 삶 속에서 실천되는 것임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가 먼저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갈 때,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예배를 배우고 사랑하게 됩니다. 온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이 부모와 자녀, 어르신 모두에게 신앙을 새롭게 다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