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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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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8-12-29 14:49 조회 9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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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하여...」

  다움교회는 올해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일 년을 지나왔습니다. 이 목표는 아무렇게 나온 것이 아니고 작년 12월에 많은 고민과 기도 가운데 세워진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는 그냥 1년짜리 목표가 아니라 다움교회가 이렇게 발전해 가면 좋겠다는 기대를 품고 성장, 열매 맺기, 추수, 나눔, 선교 등과 연결해서 7년을 한 기간으로 생각하고 계획했는데 1년을 지나면서 제가 생각한 것과 현실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정하려고 하는 것은 7년이라는 기간입니다. 일 년에 한 목표씩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나아가면 7년을 한 기간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저와 여러분의 상황이 1년에 한 목표씩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늘 얘기하듯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몸부림치면서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숙 되는 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이 사실 잊어버리고 1년에 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기간을 7년으로 정한 것입니다.

  2018년은 개척하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첫해였기에 모든 부분에서(영적, 외형적, 재정 등) 건강하게 성장해야 그다음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예수님도 어린 시절 이렇게 모든 부분에서 건강하게 자랐다는 것을 생각하고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자’라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고 또 예수님처럼 말씀에 늘 순종하고 기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성도가 성경을 꾸준히 읽는 것과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강조하고 이것이 자리잡히면 기도를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분과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 말씀과 기도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실행해 가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이 저의 평가입니다. 제가 이런 부분에 많이 부족합니다. 저 혼자 정해진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잘하는데 뭔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하는 것은 잘못합니다. 또 말씀과 기도는 한번 거쳐 가야 할 단계적인 개념이 아니라 바탕에 깔아야 할 기초라는 것도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말씀과 기도를 붙들기 위한 노력을 2019년에 이어가려고 합니다. 이 노력은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2019년 목표도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자’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칼럼’ 대신 이곳에 성경 각 권 개관을 실을 것입니다. 저자가 누구며, 언제 기록되었고, 기록된 목적이 무엇이며, 주요 인물과 사건들이 무엇인지 대략 알고 있다면 꾸준히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출판한 ‘한눈에 보는 만화 성경개관’이라는 책이 구약과 신약으로 나와 있는데 아주 쉽고 재미있고 성경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월에는 성경 전체 통독을 위한 프로그램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통큰통독 말씀이 삶이 되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큐티 훈련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수요기도회를 강조할 생각입니다. 가끔 얘기했는데 저는 수요기도회의 말씀 나눔과 기도하는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자주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느낍니다.(제가 설교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성도가 주중에 한 번, 수요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은혜를 누리고 주일과 수요기도회의 말씀을 붙들고 각자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기도를 잘 모른다면, 해 본 적이 없다면, 습관이 되지 않았다면 3개월만 무조건 작정하고 수요기도회에 참석하세요. 그러면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이런 계획이 잘 진행될지 저는 잘 모릅니다. 단지 저는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몸부림치며 나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2019년에도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지 않으시렵니까?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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