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공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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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8-09-15 13:54 조회 875 댓글 0본문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지난주 토요일 주일예배 준비를 다 마치고 본가에 부모님을 뵈러 갔는데 아버지의 모습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이종태 집사님에게 전화로 몇 가지를 물어보고 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갔는데 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약한 뇌경색이 지나갔고 이번에는 좀 심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아버지의 뇌 사진을 보면서 이미 여러 차례 뇌경색이 지나갔다는 것 때문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교회 일로 아주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뇌가 많이 쪼그라져 있어서 또 놀랐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주일을 잘 지내고 월요일 아침 병원에 가 있는데 장인어른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장인어른은 3년 전에 큰 고비를 넘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계셨습니다. 장모님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지만, 의사의 말로는 이렇게 지내시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며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도 잘 드리고 장로님들과 저녁 식사하고 찬송부르며 재미나게 노시고 주무시다가 새벽에 갑자기 안 좋아지셨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고비였는데 저는 장인어른이 천국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고비를 넘겼지만 지난 3년 동안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했기에 지금은 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그냥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로 지난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장인어른이 입원한 병원이 대구에 있어서 월, 화, 수 3일은 매일 대구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태어나고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어른이 될 때까지 부모님의 보살핌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저와 여러분이 유아기, 아동기를 지날 때 아주 많이 사랑하고 이뻐해 주셨을 겁니다. 그리고 참고, 인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품어 주셨을 겁니다. 또 자녀를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은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절대로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을 낳은 이후로 이 진리는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 진리 가운데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그 사랑에 합당하게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죠.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런데 부모가 늙고 나면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다 잊어버리고, 혼자 이 세상에 태어나고 혼자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것처럼 살아가는 자녀들을 볼 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모에게 돈이 있으면 효도하는 척하고 아무것도 없으면 남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는 자식들의 소식을 우리는 자주 듣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노년의 부모가 자식을 힘들게 하는 사건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세상의 논리로도 성경의 논리로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기 위해서 큰 희생을 감당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노년의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면 미안함을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주 부모님께 가십시오. 자녀와 손자, 손녀들의 얼굴만 봐도 부모님은 좋아하십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마저도 어렵다면 전화라도 자주 하세요. 했던 말을 자꾸 반복해도 그냥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주세요. 저와 여러분도 늙으면 그렇게 될 겁니다. 부모 공경은 마음만 있다면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은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잘 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모님까지 내 부모로 생각하고 불편해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경하십시오. 이렇게 결단하고 마음을 정하세요. 그러면 저와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모님 가운데 기쁨이 넘쳐날 것이고, 더불어 하나님의 복이 여러분에게 넘쳐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지난주 토요일 주일예배 준비를 다 마치고 본가에 부모님을 뵈러 갔는데 아버지의 모습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이종태 집사님에게 전화로 몇 가지를 물어보고 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갔는데 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약한 뇌경색이 지나갔고 이번에는 좀 심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아버지의 뇌 사진을 보면서 이미 여러 차례 뇌경색이 지나갔다는 것 때문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교회 일로 아주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뇌가 많이 쪼그라져 있어서 또 놀랐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주일을 잘 지내고 월요일 아침 병원에 가 있는데 장인어른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장인어른은 3년 전에 큰 고비를 넘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계셨습니다. 장모님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지만, 의사의 말로는 이렇게 지내시는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며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도 잘 드리고 장로님들과 저녁 식사하고 찬송부르며 재미나게 노시고 주무시다가 새벽에 갑자기 안 좋아지셨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고비였는데 저는 장인어른이 천국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고비를 넘겼지만 지난 3년 동안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했기에 지금은 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그냥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로 지난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장인어른이 입원한 병원이 대구에 있어서 월, 화, 수 3일은 매일 대구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태어나고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어른이 될 때까지 부모님의 보살핌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저와 여러분이 유아기, 아동기를 지날 때 아주 많이 사랑하고 이뻐해 주셨을 겁니다. 그리고 참고, 인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품어 주셨을 겁니다. 또 자녀를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은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절대로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을 낳은 이후로 이 진리는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 진리 가운데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그 사랑에 합당하게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죠.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런데 부모가 늙고 나면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다 잊어버리고, 혼자 이 세상에 태어나고 혼자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것처럼 살아가는 자녀들을 볼 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모에게 돈이 있으면 효도하는 척하고 아무것도 없으면 남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는 자식들의 소식을 우리는 자주 듣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노년의 부모가 자식을 힘들게 하는 사건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세상의 논리로도 성경의 논리로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기 위해서 큰 희생을 감당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노년의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면 미안함을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주 부모님께 가십시오. 자녀와 손자, 손녀들의 얼굴만 봐도 부모님은 좋아하십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마저도 어렵다면 전화라도 자주 하세요. 했던 말을 자꾸 반복해도 그냥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주세요. 저와 여러분도 늙으면 그렇게 될 겁니다. 부모 공경은 마음만 있다면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은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잘 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모님까지 내 부모로 생각하고 불편해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경하십시오. 이렇게 결단하고 마음을 정하세요. 그러면 저와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모님 가운데 기쁨이 넘쳐날 것이고, 더불어 하나님의 복이 여러분에게 넘쳐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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