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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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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8-10-06 14:32 조회 8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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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도하시나요?」

  교회를 개척하면서 저의 목회철학을 어떻게 정립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늘 아쉽게 생각했던, 성도들을 교회 중심의 ‘썬데이 크리스천’이 아니라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것을 목회철학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을 세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를 고민했습니다. 고민의 시간은 길었지만, 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정작 잘 실천하지 않는 말씀과 기도를 붙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의 삶을 살기로 작정하고 노력하는 성도라면 느리더라도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교 적용을 자주 말씀과 기도에 집중시켰습니다. 얼마 전에 나누었듯이 저의 대학생 시절과 사역 초년시절을 돌아보면 이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말씀과 기도를 붙드는 모습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붙들기 위해 몸부림친다면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기대를 품고 계속 말씀과 기도에 대해서 강조할 것입니다.

  주중에 페이스북을 보다가(지난주에 이어 또 페이스북이죠^^ 종일 페이스북만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페친인 한 목사님의 글에서 레오나드 레이븐 힐 목사님이 쓴 기도에 대한 좋은 글을 인용한 것을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자마자 여러분에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여러 면에서 결핍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결핍은 이곳 기도실에서 가장 심하다. 조직가(organizers)는 많지만, 고뇌하는자(agonizer)는 거의 없다. 활동가(players)와 노래하는 사람(singers)은 많지만,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clingers)은 거의 없다. 목사들(pastors)은 많지만, 씨름하는 사람(wrestlers)은 거의 없다. 두려움(fear)은 많지만, 눈물(tear)은 거의 없다. 유행(fashion)은 많지만, 열정(passion)은 거의 없다. 간섭하는 사람(interferers)은 많지만, 중보하는 사람(intercessors)은 거의 없다. 작가(writers)는 많지만, 전사(fighters)는 거의 없다. 여기서 실패하면 우리는 어디에서도 실패한다."                                                              -레오나드 레이븐 힐-

  2주 전 주일과 지난 수요일에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말씀을 나누면서 요즘 여러분이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계속해서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계시나요?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어도 여러분의 필요, 기대, 바람 등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이런 것을 먼저 구한다 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이해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기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먼저 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몸부림치며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런 모습을 기뻐하시며 응원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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