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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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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8-03-10 14:13 조회 1,2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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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묵상 3 – 하나님의 기쁨」

  2주에 걸쳐서 최근에 경건 생활 가운데 은혜받았던 것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의지함, 성령 충만에 대한 고민과 생각, 간구들이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최근 묵상 나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기쁨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함, 성령 충만에 대해서 묵상하고 이 기도 제목으로 계속 기도하던 중에 어느 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부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나의 힘, 내 생각, 다른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나, 성령 충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령 충만을 늘 구하지 않았던 나에 대한 좌절, 실망 등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 모습 그대로를 기뻐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점점 더 강해지고 분명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가운데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인해 기뻐한다.’ ‘그냥 지금 너로 인해 기뻐한다.’라고 말입니다. 저의 마음 가운데 울려 퍼진 이 하나님의 이 음성은 저에게 정말 큰 위로와 격려였습니다.

  우리의 좋은 아버지 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늘 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도 나의 어떠함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무엇인가를 잘 하면 나는 정말 좋은 신앙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도 이럴 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강해집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 나를 병들게 하는 생각이 자리 잡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자꾸 쌓이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내가 더 좋은 신앙인이라고 자부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무엇인가가 잘 안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음도 다 흔들리게 됩니다. 좌절하고, 낙심하고,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속에 함몰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없나요?

  이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 우리의 진실 된 마음, 그 시도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려는 마음, 성령 충만을 위한 끈질긴 간구, 이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기 때문에, 성령 충만하므로 우리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잘 못살 때는 우리를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워하십니다. 슬퍼하시며 걱정해주십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실 겁니다. ‘내가 너로 인해 기뻐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이 하나님의 음성이 매일 저와 여러분들 가운데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봅시다. 늘 순종하며 따르겠다고 말해 봅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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