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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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7-06-17 16:27 조회 1,152 댓글 0본문
「지희 돌입니다」
아니, 목사님 가정사를 칼럼에 쓰시나?라는 생각이 드세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하다가 이 칼럼을 씁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희는 저희 가족 모두가 가슴으로 낳은 딸입니다. 지희가 저희 가족이 되기까지 참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이 다움교회 개척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들을 간략하게 나누면서 다움교회 성도 모두가 함께 지희 돌을 축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칼럼을 씁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전에 입양을 포함해서 아들 둘, 딸 둘 이렇게 네 명의 자녀를 낳자고 의논했습니다.(저희 부부가 낳는 자녀의 성비를 보고 입양할 자녀의 성비를 맞추면 되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둘을 낳고(아들, 딸) 셋째 아들을 입양했습니다. 아들을 먼저 입양한 것은 넷째를 딸로 입양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희 가정이 당면하는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초부터 저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며 넷째 입양은 조금씩 포기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진로에 대해서 집중해서 하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진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고 입양에 대해서 제일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진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 것은 모두 기록해 두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작년 6월 23일 아침에 묵상한 말씀이었습니다. 본문은 시편 68:1-10절이었고 그 말씀 중에 5-6절 말씀이 제 가슴에 박혔습니다.
5절 -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절 -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그리고 6월 24일에 저의 진로와 관련해서 답을 찾고자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은 설교한편을 들었는데 그 설교가 입양과 관련한 말씀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4-19절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에 진로와 입양과 관련한 염려와 걱정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접고 지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희는 6월 17일이 생일입니다. 이 칼럼을 쓰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 가정에 보내실 지희를 태어나게 하시고, 그 다음 우리 가족이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시고, 1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잘 자라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개척과 관련한 말씀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스바냐, 로마서, 야고보서 말씀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통해서 개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년 한해에 입양과 개척을 동시에 결정하며 ‘세상 물정 모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죠. ‘예’ 저는 세상 물정 잘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주어지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려고 합니다.
여러분, 지희의 첫 돌을 축하해 주세요. 그냥 마음을 담은 축하이면 됩니다. 돌 선물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지희를 포함해서 다움교회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니, 목사님 가정사를 칼럼에 쓰시나?라는 생각이 드세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하다가 이 칼럼을 씁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희는 저희 가족 모두가 가슴으로 낳은 딸입니다. 지희가 저희 가족이 되기까지 참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이 다움교회 개척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들을 간략하게 나누면서 다움교회 성도 모두가 함께 지희 돌을 축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칼럼을 씁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전에 입양을 포함해서 아들 둘, 딸 둘 이렇게 네 명의 자녀를 낳자고 의논했습니다.(저희 부부가 낳는 자녀의 성비를 보고 입양할 자녀의 성비를 맞추면 되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둘을 낳고(아들, 딸) 셋째 아들을 입양했습니다. 아들을 먼저 입양한 것은 넷째를 딸로 입양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희 가정이 당면하는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초부터 저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며 넷째 입양은 조금씩 포기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진로에 대해서 집중해서 하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진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고 입양에 대해서 제일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진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 것은 모두 기록해 두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작년 6월 23일 아침에 묵상한 말씀이었습니다. 본문은 시편 68:1-10절이었고 그 말씀 중에 5-6절 말씀이 제 가슴에 박혔습니다.
5절 -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절 -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그리고 6월 24일에 저의 진로와 관련해서 답을 찾고자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은 설교한편을 들었는데 그 설교가 입양과 관련한 말씀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4-19절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에 진로와 입양과 관련한 염려와 걱정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접고 지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희는 6월 17일이 생일입니다. 이 칼럼을 쓰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 가정에 보내실 지희를 태어나게 하시고, 그 다음 우리 가족이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시고, 1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잘 자라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개척과 관련한 말씀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스바냐, 로마서, 야고보서 말씀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통해서 개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년 한해에 입양과 개척을 동시에 결정하며 ‘세상 물정 모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죠. ‘예’ 저는 세상 물정 잘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주어지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려고 합니다.
여러분, 지희의 첫 돌을 축하해 주세요. 그냥 마음을 담은 축하이면 됩니다. 돌 선물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지희를 포함해서 다움교회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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