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아비 > 다움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다움칼럼

영적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7-06-03 15:03 조회 1,069 댓글 0

본문

「영적 아비」

  지난 주 아침 기도시간에 영적아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목사들을 영적아비라고 합니다. 저도 개척을 하고 난 후 영적아비가 되어 가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지만 부목사 때와 담임목사 때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성도들의 아픔과 기쁨과 문제들이 모두 저의 것이 되어서 고민하게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정말 좋은 영적 아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이와 관련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적아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제가 생각하고 정리한 것들을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영적아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때문에 목사님이 왜 저러시지?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오늘의 이 나눔을 기억하면 답이 될 것입니다.

  좋은 영적아비가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는 말씀을 잘 먹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척을 시작하며 이것은 제일 중요한 나의 사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영적아비가 되기 위해서도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잘 먹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수요기도회 설교 준비로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주일 설교 준비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화요일과 금요일만 설교를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두 요일에는 설교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혹시 화요일과 금요일에 제가 시간이 없다고 말해도 섭섭해 하지 마세요. 잠깐의 시간은 언제든지 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화요일과 금요일에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이라면 다른 요일로 약속을 잡아주세요. 화요일과 금요일은 여러분들에게 영의 양식을 잘 먹이기 위해 맛있는 요리를(설교) 준비하는 시간입니다.(지금은 요리 솜씨가 좀 그래도 점점 좋아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적아비가 되기 위해서 두 번째로는 늘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늘 얘기했듯이 여러분들을 위해 매일 아침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저를 만났을 때, 전화로, 톡으로, 문자로 알려주세요. 꼭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런 것까지 기도 부탁해도 될까?’ ‘다른 사람들은 몰랐으면 좋겠는데 누군가 기도해 주는 사람이 꼭 있으면 좋겠다.’ 다 괜찮습니다. 제가 눈치가 없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것, 얘기하지 말아야 할 것 이 정도는 구분할 줄 압니다. 얘기하면 안 되는 것은 제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만 말하겠습니다. 때로는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지난주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할 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기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을 느끼면서 영적아비가 되어간다는 생각이듭니다. 지속적으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좋은 영적아비가 되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이어서 글을 쓰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좋은 영적아비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할렐루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열기 유뷰브 열기
전화 070-4234-4734
우편번호 51599|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동로 41번길 15로 두동타워 3~4층 | 지번 : 진해구 두동 1408
Copyright © daoom.in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스팸 퇴치!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