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으세요. > 다움칼럼

「예수 믿으세요.」

  언젠가부터 신천지가 보내는 메일이 자주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야동메일과 대출메일이 주를 이루었는데 세월이 가면서 이렇게 바뀌었네요. 신천지 메일은 주로 토요일에 발송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주일 아침에 메일을 열게 됩니다. 주일 예배 준비 때문에 분주해서 메일을 삭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은 이 메일에 답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2주전 신천지 메일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 오는 개인 메일들은 모두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메일이라면 모두 복음을 제시하는 답장 메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허락도 없이 광고 메일을 보내는 것이니 저도 이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답장 메일을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보든 안 보든 “예수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는데 여러분들도 개인 메일 주소로 오는 광고 메일에 이런 답장을 보내면 어떨까요? 제가 보내는 복음제시 메일전문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여러 가지 성품 중에 가장 잘 발견되는 성품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어졌고 인간은 죄의 형벌인 죽음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온전한 관계를 회복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 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정확하게 심판하심으로 정의를 이루셔야 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하나님)이시며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순종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인 죽음을 완전히 이기고 해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죄는 짓지 않았지만 모든 죄의 유혹을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담당해야 할 죄의 형벌을 담당하시기 위해서 또한 예수님은 인간이셔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모든 율법의 요구와 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인간을 대신해서 죄에 대한 형벌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과 죄의 결과를 모두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에 대한 완전한 승리이며 인간들의 구원의 완성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심으로 인간의 죄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난 이후 성령님이 인간 가운데 오셔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벌 받으시고 해결주신 사역을 믿고 받아들이는 모든 자들에게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이 성령님은 믿는 자들 가운데 내주하셔서 믿는 자들을 정죄하는 사단에게 보증이 되십니다. 믿어지게 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가르치시고 은혜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이 모든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는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면 됩니다. 행위는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우선이며 행위는 그 다음에 따라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구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고 받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이것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세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