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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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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4-08-17 14:51 조회 1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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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환영」         

  지난주 ‘진짜 가족 같은 교회’ 칼럼에 이어서 오늘 칼럼을 씁니다. 지난주 칼럼에 쓴 것은 진짜 가족 같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교역자가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교역자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몇 년 사이 우리 교회에 등록해서 잘 정착하신 성도와 최근에 우리 교회 왔다가 다른 교회에 등록한 성도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교회는 새 가족이 왔을 때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됩니다.(이 부분에서도 담임 목사의 성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저나 여러분이나 혹시라도 ‘처음 오신 분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인사만 하고 선뜻 다가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집사람이랑 이 부분으로 얘기를 나누다가 ‘새 가족이 오면 우선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다음 반응을 보고 대응하면 된다’라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적극적인 환영을 좋아하면 새 가족팀이 옆에 붙어서 계속 안내하면 되고, 부담스러워하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안내하면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느 쪽이든 진심에서 우러나는 환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오신 분이 저와 여러분이 당신들에게 관심이 있고,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 관심과 배려가 겉치레가 아닌 하나님 사랑에서 우러나는 진심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그분들의 반응을 보며 대응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환영’이라고 나름 정리했는데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이 또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와 여러분이 한번 시도해 보면 좋겠습니다. 해 보면서 수정해야 할 점은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보완하면 언젠가는 새 가족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진심으로 환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모든 성도가 ‘새 가족이 오면 어떻게 맞이할까?’, ‘어떻게 인사하고 무슨 말을 건넬까?’ 다른 성도들이 건넬 말까지 생각하며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가족이 왔을 때 생각한 것을 실천하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고민과 실천들이 모여서 이른 시일 안에 ‘부담스럽지 않은 환영’이 다움교회에 자리잡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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