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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교회 첫 성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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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17-04-08 16:15 조회 1,0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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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교회 첫 성찬식」

  다음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복음’이라는 주제로 나누고 있는 말씀 가운데 이번 주일 설교가 예수님의 부활인데 다음 주 부활주일과 맞추기 위해서 오늘은 다른 주제로 설교를 하려고합니다. 아무튼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예수님의 부활은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복음 설교를 하면서 가끔 강조했는데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구원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살 찢고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성찬식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고난주간이나 부활주일을 전후해서 성찬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의 생각으로는 이때가 나를 위한 예수님의 살 찢고 피 흘리심을 제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때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움교회도 개척하고 난 후 첫 성찬식을 다음 주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 그리고 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성찬식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경험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냥 교회에서 성찬식을 하니까 참여했습니다. 물론 성찬식에 참여할 때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내가 받은 구원과 삼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른 때 부어주셨던 내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성찬식 가운데서는 경험한 적인 한 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령님의 인치심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어떻게 구원 받았고, 어떤 은혜를 입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때는 이런 것들이 깊이 깨달아지고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온전하지 못하고, 부족한 것이 많고, 여전히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기 위해 열심히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씀을 붙들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위한 예수님의 살 찢고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성찬식에서는 왜 이런 은혜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교회를 개척하고 첫 성찬식을 하는 것이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다움교회 첫 성찬식 가운데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복음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는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예수님의 십자가가 어떤 것인지 이미 우리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눈 복음의 말씀들이 다음 주 성찬식을 통해서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다시 새겨지고 확증되기를 소망합니다. 알고 있고, 믿고 있었지만 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령님의 인치심이 다시 깊이 깨달아지고 삼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와 찬양과 순종이 업그레이드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간 고난주간을 보내며, 그리고 성찬식을 준비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고 큰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합시다. 저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성찬식을 통해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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