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다움칼럼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난주 목요일에 김태운 강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김태운 강도사가 아니라 김태운 목사입니다.(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호칭이 익숙해질 겁니다) 제가 어릴 때 봤던 목사님과 어른 성도들을 생각해 보면 지금은 목사와 성도 모두 옛날처럼 목사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목사의 사명에 대해서)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사는 세월이 흐르고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든 그 사명은 변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사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로 부름받은 성도들을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기 위해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하는 일을 주된 사명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세우신 자들입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이런 목사를 교회를(성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목사 는 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고 말씀을 늘 가까이하며 묵상하고 연구해서 제대로 가르치고 선포해야 합니다. 또 가르치고 선포한 말씀을 삶 속에서 순종하고 실천하는 모범도 보여야 합니다. 자신에게 임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가슴에 새롭게 새기고 말씀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목자가 되도록 늘 노력해야 합니다. 성도는 목사가 가르치고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목사들을 통해 가르치고 선포하는 것으로 받아야 하고 그들의 사역을 존중하고 감사하고 그 가르침대로 순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목사와 성도가 목사 직분을 이렇게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말씀대로 순종한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로 참 아름답게 세워질 것입니다. 저와 김태운 목사, 서창원 목사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좋은 목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예수님을 닮은 참 목자가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도 여러분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 참 목자가 되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