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행복비타민 축제 > 다움칼럼

「제4회 행복비타민 축제」
  2023년도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늘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준비하며 마음이 분주해지는데, 아마 행복비타민 축제에 대한 부담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우리 교회는 세 번의 행복비타민을 진행했는데, 매년 10월이 되면 행복비타민 준비로 엄청나게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행복비타민에 대한 부담이 적게 느껴집니다.(진심입니다) 목사지만 전도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기에 순종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꾸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를 초청해서 데려오는 전도는 정말 어렵게 느껴지고 부담이 됩니다. 개척할 때부터 담임목사는 모든 부분에서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도 축제에서는 그렇지 못해서 더 부담되는 겁니다. 그런데 작년에 4주 동안 주일과 주중에 집중해서 전도하면서 초청해서 데려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는 주일과 주중의 거리 전도에 열심을 내겠습니다. 여러분은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도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행복비타민 축제도 작년처럼 10월 15, 22, 29일과 11월 5일 이렇게 주일 4번에 걸쳐서 용원, 신항, 지사, 남문, 웅동 지역으로 전 성도가 전도를 가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주중 전도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두 번 나갈 겁니다. 그리고 11월 12일 주일에는 VIP를 초청할 것입니다. 가족, 친지, 이웃, 친구, 동료 등 복음을 전하길 원하는 분이 있다면 누구든지 초청하면 됩니다. 오늘 초청할 VIP명단을 기록해서 제출해 주세요. 그럼 11월 12일까지 저는 매일 이분들을 위해 기도할 겁니다. 그리고 매일 행복비타민 축제를 위한 기도 제목도 단톡방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준비했으면 좋겠고, 계획표에 따라 전도 동기부여 영상, VIP를 초청하기 위한 매주 실천 사항, 전도 설교, 초청 당일 복음 설교, 선물, 식사 등 모든 부분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갈 겁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성도가 행복비타민 축제에 한마음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전도가 부담스러운 성도가 있다면 의지적으로 순종한다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의지적으로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혼자보다는 훨씬 큰 위로와 격려 힘과 용기가 생길 겁니다. 무엇보다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일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자랑하는 전도가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11월 19일 올 한해와 행복비타민 축제의 모든 감사를 합해서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삶과 행복비타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와 같이 부어지고 감사가 풍성히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