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선데이를 준비합시다 > 다움칼럼

「컴패션 선데이를 준비합시다」
  2014년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로 컴패션 에티오피아 목회자 비전트립에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컴패션이 가난 가운데 고통당하며 신음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돌보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센터와 가정 모든 부분에서 투명하게 진행되는 전인적 돌봄을 확인하며 컴패션 사역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컴패션의 양육을 받으며 자라난 젊은이들을 만나면서 컴패션 사역을 통해 우리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전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컴패션 사역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비전트립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서 이 사역은 선교와 긍휼과 다음세대와 교회개척까지 아우르는 교회 사역의 총집합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척을 하든지 청빙을 받든지 담임목회를 시작하면 꼭 컴패션 사역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10여 년의 세월이 흘러 교회적으로 컴패션 사역에 동참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디려고 합니다.(에티오피아 비전트립 이후 개인적으로 컴패션을 통해 한 아이를 10년 동안 후원하고 있습니다.)

  컴패션 선데이는 컴패션과 우리교회가 협력하여 사역한다는 의미를 담아 하나님께 감사와 우리의 다짐을 올려드리는 예배입니다.(제 개인적인 해석인데 여러분도 이런 의미를 담아 컴패션 선데이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가 건강하게 서서 열방을 향한 선교, 긍휼, 다음세대까지 사역의 범위를 넓혀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에게 기도와 물질로 손을 내밀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하나님께 올려드립시다. 앞으로 교회가 더 굳건하게 설수록 더 많은 기도와 물질로 컴패션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올려드립시다. 그래서 결국에는 컴패션과 우리 교회의 모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곳곳에 굳건하게 서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시다. 9월 24일 컴패션 선데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