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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세상보다 더 지혜로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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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5-09-13 14:28 조회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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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세상보다 더 지혜로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심만 강조한 말씀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꼭 필요한 삶의 태도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도로 살아가면서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부당한 압박과 요구를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감정적이지 않아도 법과 규범과 논리적이며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사고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이후의 관계나 직장 생활을 생각하면 이대로 행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 억울한 것은 세상이 억지를 부릴 때, 성도라는 이유로 더 많은 희생과 양보를 요구하고, 진짜 심하게는 불합리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도는 언제나 손해만 보고, 무조건 참기만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성도는 세상보다 더 지혜로워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으로 싸우지 않되, 하나님의 지혜로 대응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을 해결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억울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서서 상황을 바라보고, 말씀과 기도로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분별합니다. 그리고 합당한 방법을 찾아 하나님의 지혜로 때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하고, 때로는 양보하고 물러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내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의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자기 유익을 위해 지혜를 씁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혜를 써야 합니다. 바로 여기에 차이가 있고, 이 차이가 성도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로 선택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세상보다 더 강하고 더 자유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로 대응하다 보면 그분의 도움, 인도, 보호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언제나 세상의 억지보다 탁월하고 능력 있습니다. 기도하며 주의 뜻을 구하고, 지혜롭게 살아감으로써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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