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행복 비타민!!! > 다움칼럼

「뜻밖의 행복 비타민!!!」

  교회가 세워지고 새로운 사역이 하나씩 진행될 때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서 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번에 하현정 사모 소그룹에서 제1회 다움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바자회도 마찬가집니다. 바자회 수익금 전부를 정창훈 선교사님 차량 구입을 지원하기로 해서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12일 금요일 저녁에는 집사람으로부터 바자회 때 몇 분이 VIP를 초청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교회에 출근해서 기도하는데 이번 바자회가 뜻밖의 ‘행복 비타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2019년부터 코로나 때를 제외하고 매년 ‘행복 비타민’이라는 전도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로 못 했고, 2022년이 3회였습니다) 이 축제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매년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세우기 위한 우리 교회 중점 사역입니다. 그런데 이번 바자회가 처음 기획될 때 목적은 교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창훈 선교사님 차량 구입 지원과 VIP 초청이 더해지면서 교제와 선교로 목적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 기도하던 중 단 한 명이라도 다음 주 바자회 때 VIP가 오신다면 남은 기간이라도 모든 성도가 마음을 모아 집중해서 기도하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제 생각 중에 예배와 전도와 선교는 성도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든 나쁘든, 상황이 허락하든 안 하든,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무조건 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 바자회를 위해서 집중해서 기도하려 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과정, 함께 하는 분들, 바자회 때 참여하는 분들, 특별히 VIP를 위해 집중해서 기도하려 합니다. 설교도 단 한 명의 VIP라도 오실 것을 기대하며 복음 설교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수익금이 얼마가 되든지 정창훈 선교사님의 선교에 귀하게 쓰이길 소망하며 기도하려 합니다. 이번 한주 뜻밖의 ‘행복 비타민’인 바자회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지 않으시렵니까?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