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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사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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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4-07-06 14:05 조회 1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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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사합시다」          복음장로교회 최은수 목사 칼럼

    지난주 교회에 들어오는데, 미국 성도 한 분이 아주 반갑게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지난주 그런 경험을 한 후, 인사 하나를 잘해도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어 오늘 목회자 코너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복음장로교회에 부임한 후로 늘 성도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어떤 분은 좀 무시하듯 인사를 받지 않는 분이 종종 계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이제는 사람을 봐서 인사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상대가 받지 않는다고 내가 그것에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상대가 받든 받지 않든 미소 짓는 얼굴로 먼저 하는 인사는 상대를 매우 기쁘게 만들며 성도의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 좋은 일 있으세요? 얼굴이 환해 보입니다”라는 인사는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끼리 만날 때 서로 경쟁하듯 먼저 인사하겠다는 결심을 합시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인사하는 것에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누구를 만날 때마다, 그가 인사를 받든 안 받든지, 항상 기쁘게 인사를 건네는 것 너무나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인사할 때 단점은 묻어두고, 장점을 부각해 주는 인사를 해야 합니다. 만날 때마다 상대방을 밝게 격려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고 만나자마자 격에 맞지 않은 농담으로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는데 누구에게 호감이 더 가겠습니까?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좋은 인사말이 참 많습니다. 그 좋은 인사들을 제쳐두고 굳이 기분 상하게 만드는 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더라도, “왜 이렇게 부었어?”, “왜 이렇게 말랐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 등과 같은 인사보다는 “오늘 멋있어 보이세요”, “넥타이가 잘 어울려요”, “헤어스타일이 참 좋은데요” 등과 같이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며 인사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새로 오신 분들이 계시면 “참 잘 오셨습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셨군요! 라고 모든 성도가 한마디 건네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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