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비전트립, 사랑의 여정을 시작하며 > 다움칼럼

『컴패션 비전트립, 사랑의 여정을 시작하며』

  우리는 매일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많습니다. 깨끗한 물, 따뜻한 식사, 안전한 집, 그리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올해 여름 우리가 만나게 될 필리핀의 어린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간절한 기도 제목일 수 있습니다. 이번 컴패션 비전트립은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어린 영혼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사역의 여정입니다.
비전트립,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
  성경은 우리에게 ‘가서 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아픔을 직접 보고, 손을 내밀어 치유하셨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은 단순한 구제나 봉사의 개념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후원 편지 속에서만 보았던 아이들의 눈을 마주하며, 그들의 웃음과 눈물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후원이 현실이 되는 순간
  많은 후원자들이 비전트립을 다녀온 후 한 가지 공통된 고백을 합니다. “내가 후원한 것이 아이의 삶에 이렇게 큰 변화를 주었는지 몰랐습니다.” 컴패션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한 아이가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게 될 때, 우리는 후원이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실천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얻을 가장 큰 선물
  비전트립을 떠나기 전,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러나 막상 다녀오면 ‘내가 받은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순수한 믿음을 가진 아이들의 기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는 모습,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우리의 영혼을 흔들 것입니다.
  이번 여름, 우리는 필리핀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랑을 다해 섬기고, 하나님의 더 크신 사랑을 경험하며, 다시 돌아와 우리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초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