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부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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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교회 작성일 25-06-14 15:05 조회 74 댓글 0본문
『대표기도, 부담스럽죠?』
공예배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자기 백성을 부르셔서, 말씀과 성령으로 만나 주시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이 예배의 흐름 안에서 드려지는 대표기도는 단지 한 사람이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라, 온 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대표기도자는 모든 성도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중보자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를 잘 이해하면 더 부담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대표기도에 대한 분명한 이해 속에서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려는데, 공예배의 대표기도는 단순히 준비한 기도문을 읽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 기도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공동체를 대표하여 드리는 기도 : 개인의 감정이나 필요에만 머물지 않고, 교회의 형편과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는 기도 :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대표기도는 이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겸손과 경외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말씀과 예배의 문을 여는 기도 : 하나님 앞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말씀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영적 전환의 순간입니다.
좋은 대표기도는 일정한 흐름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임 - 하나님의 거룩하심, 인자하심, 창조주 되심을 인정하며 선포합니다.
② 회개와 자복 - 개인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지 못했음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③ 감사 - 구원의 은혜, 일상의 은총, 공동체의 삶에 베푸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합니다.
④ 중보 - 교회와 나라, 연약한 자들, 복음 사역, 선교지를 위해 기도합니다.
⑤ 말씀과 예배를 위한 간구 - 말씀을 전할 목회자와, 말씀을 들을 성도들의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⑥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 기도는 언제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마칩니다.
대표기도자는 자신이 택함받은 자리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를 잘 ‘꾸미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 꿇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 전에 미리 묵상하고 준비하십시오. 예배의 흐름 안에서 기도의 톤과 언어를 조화롭게 하십시오. 지나치게 길지 않도록 하되, 형식적인 문구만 나열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가능한 한 공동체의 상황과 필요를 살피며 기도하십시오.
대표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서는 시간입니다. 교회를 대표하여 온 회중의 심정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거룩한 중보의 자리입니다. 기도자가 기도에 앞서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회중은 아멘으로 화답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예배 가운데 친히 임재하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공예배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자기 백성을 부르셔서, 말씀과 성령으로 만나 주시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이 예배의 흐름 안에서 드려지는 대표기도는 단지 한 사람이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라, 온 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대표기도자는 모든 성도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중보자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를 잘 이해하면 더 부담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대표기도에 대한 분명한 이해 속에서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려는데, 공예배의 대표기도는 단순히 준비한 기도문을 읽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 기도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공동체를 대표하여 드리는 기도 : 개인의 감정이나 필요에만 머물지 않고, 교회의 형편과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는 기도 :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대표기도는 이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겸손과 경외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말씀과 예배의 문을 여는 기도 : 하나님 앞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말씀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영적 전환의 순간입니다.
좋은 대표기도는 일정한 흐름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임 - 하나님의 거룩하심, 인자하심, 창조주 되심을 인정하며 선포합니다.
② 회개와 자복 - 개인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지 못했음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③ 감사 - 구원의 은혜, 일상의 은총, 공동체의 삶에 베푸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합니다.
④ 중보 - 교회와 나라, 연약한 자들, 복음 사역, 선교지를 위해 기도합니다.
⑤ 말씀과 예배를 위한 간구 - 말씀을 전할 목회자와, 말씀을 들을 성도들의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⑥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 기도는 언제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마칩니다.
대표기도자는 자신이 택함받은 자리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를 잘 ‘꾸미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 꿇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 전에 미리 묵상하고 준비하십시오. 예배의 흐름 안에서 기도의 톤과 언어를 조화롭게 하십시오. 지나치게 길지 않도록 하되, 형식적인 문구만 나열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가능한 한 공동체의 상황과 필요를 살피며 기도하십시오.
대표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서는 시간입니다. 교회를 대표하여 온 회중의 심정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거룩한 중보의 자리입니다. 기도자가 기도에 앞서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회중은 아멘으로 화답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예배 가운데 친히 임재하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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