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다움칼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무더운 여름방학이 지나고 우리 자녀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합니다. 책가방을 메고 교실로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는 기대와 설렘이 있지만, 때로는 부담과 두려움도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격려와 더불어 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지혜를 얻고, 사회생활의 방법을 배우고, 안전 가운데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신앙입니다. 지식과 능력보다 더 큰 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며, 이것이 아이들의 삶을 든든히 세워줍니다. 또한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세상이 요구하는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따라가는 삶이 되도록 중보하는 것이 부모와 교회의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다움교회 성도 여러분, 2학기를 시작하는 이 때에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자녀들을 위해 무릎 꿇읍시다. 기도 속에 자녀들의 미래가 열리고, 그 길을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자녀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학업 가운데 지혜와 집중력을 주시고, 학교와 길 위에서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자녀들의 마음에 거룩한 꿈을 심어 주시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다움교회 모든 자녀가 빛과 소금으로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