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 > 교회사진

개척을 준비하기 전부터 교회와 성도의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교회, 주일만 성도가 아니라 삶 속에서도 성도인 삶…. 물론 현재 세상의 일반적인 가치 기준에서 정말 어렵고 힘든 삶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성도로써, 목사로서 저는 이 고민을 쉽게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이 고민을 지속하면서 다움교회를 시작합니다.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슬로건) 많이 들어온 문구지만 정말 이렇게 사는 교회와 목사, 성도가 되기 위해 몸 부림 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담아 '다움교회'라고 교회 이름을 정했습니다. '다움'이 담고 있는 의미는 저의 고민을 아주 잘 담아낸 서울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님의 설명을 허락을 받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답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어울린다>는 뜻입니다.
<~답다>라는 말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은 없을 것입니다.
<다움>은 교회가, 그리스도인이, 나와 우리가 추구해야 할 푯대입니다
<~답다>의 또 다른 표현은 <닮는다>입니다.
<그리스도인답다>는 말은 우리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움>은 그리스도를 닮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답다>라는 말은 <다르다>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답다>는 말은 세상 사람과는 다르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움>은 세상과 다르게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답다>라는 말은 <기쁘다>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답다>는 말은 세상이 모르는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움>은 세상이 모르는 기쁨이 넘쳐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움>은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기쁨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다움>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존재 이유)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개척준비 마지막 기도회를 12/18 다움교회 예배실에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12/31 밤 11시 송구영신 예배부터 다움교회가 시작됩니다. 다움교회가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성도다운 성도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